2007년 8월 31일 금요일

모든 것의 99.999%는 빈 공간Ⅰ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


빈 공간

(출처 : EBS 지식채널e 2007년 3월 5일 방송분 중에서)


공간이 사물로 가득 찬 것이 아니다.
오히려 사물이 공간으로 가득 차 있다.
- 하이럼 M. 스탠리 (철학자)


세상을 이루고 있는 지름 1억 분의 1cm의 원자
1억 분의 1cm

한 방울의 물을
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만큼 확대한다면
원자 크기는 야구공 정도가 될 것이다.
- 로렌스 브래그 (물리학자)

오렌지가 지구 크기만 하다면
아마 오렌지를 이루는 원자 크기는
오렌지보다 더 작을 것이다.
- 프리초프 카프라 (물리학자)

그리고
원자와
원자 중심에 있는 원자핵

원자 크기가 축구 경기장만하다면
원자핵 크기는 축구공 크기에 불과하다.
- 말콤 롱에어 (물리학자)

엄청나게 큰 원자와
엄청나게 작은 원자핵

그리고 그 사이 99.999%
원자를 이루는  99.999%는
빈 공간

세상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.

세포 하나에 들어 있는 원자는
100조 개

사람 몸에 있는 세포 수는 100조 개

지구의 60억 사람들

지구가 속한 태양계

우리 은하에는
태양과 같은 별들이
1000억 개

1000억 개의
은하계가 있는 우주

그러나

우리가 보는 것의
99.999%

우리가 욕망하는 것의
99.999%

그 모든 것의
99.999%는
빈 공간


 

이 영상을 틈만 나면 들여다봅니다.
미친 생각인 걸 알면서도
어느 순간부터

"우주 속에 내가 있는 것이 아니라, 내 속에 우주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칩니다."
3차원의 세계보다 더 높은 차원에서 바라보면 어쩌면 가능할지도...
5차원 정도되면 가능하려나...

우주와 인간의 뇌와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.
(채널러 그런 개념은 아닙니다.)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