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7월 29일 화요일

변화의 도(道)


변화의 도(道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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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것은 무로 회귀한다.
모든 새로움은 소멸 후의 찰나에서 시작된다.
원자가 그러하고,
우주가 그러하고,
낙엽이 그러하고,
겨울이 그러하다.

모든 가득참은 비움이 그 에너지원이다.
원자의 빈공간도,
우주의 빈터도,
마음의 공허도,
부질없음이 아니다.

빔이 없으면 아무것도 생겨나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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