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년 4월 27일 금요일

우주 그리기

수 년 전에 그려뒀던 우주 이미지를 들여다보다.
하염없이 넓은 우주.
하염없이 작아지는 나.
우주가 아무리 넓다한들 나 죽으면 끝.

M이론에서는 무수히 많은 우주가 있단다.
어쩌면 사람이 죽으면 우주가 하나 소멸하는 것일지도...
찰라에 숱하게 많은 생명의 불꽃이 명멸하는 곳.

인간 공상의 최고치를 보여주는 듯한 M이론!
과학이 맞긴 한가?
내 잠은 망상우주선을 타고서 안드로메다로 간 듯하다.
우주의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를 구상 성단 상상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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