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년 6월 23일 토요일

만일 우주여행을 떠난다면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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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주일 전에 모 커뮤니티에서 '만일 우주여행을 떠난다면…'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아닌 설문조사를 해봤다.

[설문 내용]

제목 : 만일 우주여행을 떠난다면… (2007/06/15)

(생각 1)
어느 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편도 우주여행(혹은 시공여행)을 떠난다면,
여러분은 어느 곳으로 가고 싶습니까?

- 미시(微視) 우주
- 달
- 태양계 안의 행성 또는 위성
- 별자리 중의 하나
- 블랙홀이 보이는(?) 근처
- 다른 은하
- 우리 우주의 경계(? 이것도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)
- 막이론에 입각한 또다른 우주
- 관념상으로만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우주를 통괄한 어느 곳(적어두고도 무슨 말인지 헛갈리고 있슴;)
- 3차원계를 넘어선 고차원계
- 신의 영역(신이 머무는 차원계가 5차원계 였던가요? 물론 이건 가설(수리적 표현이었나?)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.)

(생각 2)
원하는 곳에 간다면 그 곳에서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?

※ 저는 4차원계에 단 한 번만이라도 아니, 단 1초라도 머물러보고 싶습니다. 그러면 지금 살고 있는 이 인생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관통할 수 있지 않을까?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. 많은 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. ^^
 

[덧글 - 장난스럽고 쌩뚱 맞은 덧글 두개는 삭제했다.]

zina12 (2007/06/15)
신의 영역에 가서 생명체들이 윤회하는지 보고 싶습니다.
  
 
2012외계로 (2007/06/16)
현재로선 미시우주로 가고 싶군요 ㅠㅠ.. 원자보다 작은 세상으로 들어가봤으면 좋겠네요. 세상은 넓게보는것이 아닌 작게 봐야하는것~~
  
 
물음표[到惹] (2007/06/16)
다중우주론에 입각한 또 다른 3차원의 우주나, 평행우주론에 입각한 또 다른 시공의 우주로 가보고 싶네요.. 혹시, 그곳에서 또 다른 나와 우리를 만날 수 있을까하는 기대로.. ^^;
  
 
S#arp (2007/06/16)
전 어디든지 간에... 인터넷이 되는 곳이어야만 합니다. ㅋㅋㅋ 특히나 편도행이라면... ^^ (반은 우스개 소리지만, 반은 진담 입니다.)
  

까망짱 (2007/06/16)
저는 편도이니까. 목적지없이 떠돌아다니는 방랑자가 되고싶군요.


일탈 (2007/06/16)
블랙홀 근처로 가고 싶습니다.
  

푸 (2007/06/16)
전 이곳이 좋습니다.


미스터라이트 (2007/06/16)
어디든 간에 자유로이 움직이고사고하고 관찰할수 있다면 좋겠습니다. 영원히....
  

노아 (2007/06/16)
일단 먼저 외계인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가 보고 싶습니다
만나면 음...지구라는 곳을 알고 있는지? 와 보기는 했는지? 뭘 먹고 사는지? 사랑은 있는지? 평화를 아는지? 꿈은 꾸는지? 물어 볼게 참 많은데...
  
 
비밀스런나 (2007/06/16)
고차원이요. 이 세상은 아름다운것이 너무 없습니다...
  
 
jkimgold (2007/06/17)
신의 영역에가서 바둑이나 한판둘까 합니다. 일안하고 늘어져서 신선놀음하면서 지내볼까 합니다.


zzzzz (2007/06/17)
블랙홀근처 아니면 우주의끝
 

주니랑놀장 (2007/06/18)
저더 샾님처럼 우리 세계에 존재하는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면어디든...
그럼 내가 다시돌아올순없어도
다른사람들에게 그 광경을 알릴수 있으니가요
다만 외롭겟죠...ㅋㅋ


떵장군 (2007/06/19)
신의 영역이요~~~~~~~~~~~~~~신의 영역에가서 진실을 감추는 것들을 깡그리 두들겨 패주고 살고싶음/ 제발 보네주세요~~~~~ㅠ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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