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년 10월 31일 수요일

담배와 사랑


담배라는 물건 이 물건의 특성을 한마디로 말하라면,
피우면 괴롭고, 안 피우면 허전하고… -.-;

담배를 피우다 문득 담배와 사랑이 참 닮았다는 느낌이 든다.
사랑이란 것도 하면 괴롭고, 안 하면 외롭고…

비단 사랑 뿐이겠는가!
삶도 그러한 것 아닐까?
살자니 괴롭고, 그만 살자니 웬지 허전하고…

도대체 왜 이렇게 세상은 이분법으로 딱딱 나누어지는 걸까?
나만 그런 것일까?
타인은 안그런데, 나만이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나누고 있는 것일까? 설마? -.-;
오늘은 세상만사에 의문부호만 줄줄이 드는 날인가보다.
괴롭다. 담배나 한대 피워야겠다. -.-;

이미지는 원 저작자에게 있겠지...

이미지는 원 저작자에게 있겠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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